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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깅 다시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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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시 리액트 개발을 시작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하였다. 사실 내가 리액트 개발을 처음 접한거 2016년이었으니 지금까지 꾸준하게 해왔다면 능숙하지는 못하더라도 리액트 사용에 어려움은 없는 수준이 되었어야 한다.

하지만 회사가 추가 투자를 받게 되면서 개발과는 빠이빠이 하게되었고 그나마 개발을 했던 관리자 패널이나 기타 다른 프로젝트들도 폐기되면서 내가 업무에서 코드를 만질 기회가 거의 없었다.

나름 경영자, 기획자 역할을 하다보니 개발 자체에 소홀한 것도 있었고 뭐든 그렇듯 안하다보니 자신감이 하락하고 실력도 없는 것 같아 일부러 쳐다보지 못했던 부분도 있었던 것 같다.

대신, 그 사이 업무 외에 데이터 분석을 주로 파면서 선형대수 강의를 하거나 통계학 강의, 그리고 Python이나 R을 이용하여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왔다.

하지만 최근 팀이 축소되면서 내가 다시 사용자 서비스 개발에 기여할 수 밖에 없는 업무 구조가 되었고 작은 회사의 대표이자 어쨋든 생존을 하기 위해 이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꾸준히 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지만 여느 Gatsby, React를 활용하는 개발자분들처럼 프론트엔드나 개발에 집중하는 블로그는 아니다. 지금까지 Naver Blog, Tumblr, Octopress (중간에 Wordpress 잠깐..), Jekyll을 이용하여 블로그를 운영해보았으나 결국 꾸준하지 못했는데 그 가장 큰 이유는 개발이나 기타 주제에 대한 분산된 블로그 운영이 가장 큰 이유였던 것 같다.

그래서 이 블로그는 그냥 일기쓰듯, 습관처럼 이것저것 남기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최근 개발을 다시 시작하면서 어려움에 봉착했다고 했다. 이제는 더이상 기록을 안하면 기억을 못하는 나이가 되었다. 그리고 단순히 notion에만 쓰니 별로 재미가 없다. 또 누군가는 내 글을 봐줬으면 좋겠고 누군가 본다는 그 책임감이 또 나를 움직이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니까.

여튼 횡설수설 말이 길었다. 앞으로도 이와 비슷하겠지만 다양한 주제로 꾸준히 글을 올리기를 내 스스로에게 기대한다. 황금같은 아침시간을 투자해서 이 블로그를 개설하고 배포하였으니 앞으로 좋은 일이 있겠지.

최근에 하고 있는 것들을 간단히 요약하고 글을 마무리 하겠다.

개발

데이터 과학

독서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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